
열혈 삽질 망상의 늪에 빠진 폐인의 이야기 / 크로이비, 즈카후지 홀릭 중.
by 아르튀르
First kiss in the rain (심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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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 프로젝트 - 우리는 닮은꼴
간단한 몸동작 하나와 말 한마디로 여성팬들의 심장을 활활 타오르게 만들어 김치찌개의 국종류는 기본에 중탕에서 끈기있게 저어주는게 생명이라는 죽까지도 넉근히 끓여낼 수 있는, 이누야샤와 슬레이어즈의 독보적인 쿨가이 - 셋쇼마루 님과 제르가디스 님!!!
만약 어디가 닮았냐며 반기를 드는 사람이 있다면, 걸렸다하면 '카리스마'도 '칼있으마'로 변하는 필자의 열혈 망상 말솜씨로 사뿐히 즈려밟아준 뒤 파괴의 마왕, 로버즈 킬러 등등 온갖 별명으로 화려하게 빛나는 도라마타 리나 양에게 고이 넘겨줄 것이니 지금 손을 번쩍 드시길.+_+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고 여기며 이제부터 필자가 사랑해마지 않는 아리따운 두 분의 닮은점 - 이라고 썼지만 '망상'이라고 읽어주는 센스가 절대적으로 필요;;;;;;; - 를 조목조목 열거해보기로 하자.
| < 셋쇼마루 vs 제르가디스 >
| 1. 외모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는 것은 우리시대의 병폐 - 외모지상주의를 만연하게 만드는 것임을 필자도 모르는 바가 아니나 겉모습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본성이 아니겠는가.^^;;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호랑이 담배피며 놀던 시절부터 전해내려오는 만고불변의 진리 -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옛말이 있지 않는가. 필자가 늘상 하는 말이지만 자고로 옛말은 틀린 것이 하나없다. >.< ( 미소년을 밝히는 **증에 필자가 걸려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님을 극구 밝히는 바이다.;;;;;;;;; )
엄마찾아 삼만리도 아니면서 무슨 역마살이 끼였는지 멀쩡한 집을 나두고 전설따라 삼천리를 돌아다니는 제르 님과 셋쇼 님. 그로 인해 노숙은 몸에 배인 습관이요, 버릴 수 없는 애물단지로 전략한지 오래다. 어허- 그런데 이 무슨 조화가 있어 무위자연의 명언을 실천하는 두 남정네께서는 실크보다 더욱 부드럽고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천연 보습 100%를 자랑하는 환상의 머리결을 보유하고 계신단 말인가. >.< 저것이 진정 21세기 최첨단 헤어제품 모듬세트의 힘을 빌리지 않은 자연산이란 말인가. 혹여 모 cf에서처럼 '난 소중하니까-'를 외치며 아무도 모르게 손질을 하고 계시는 건 아닌지.;;;;;;;;
그런데 찰랑거리는 머리카락만으로도 충분히 넋이 나가건만 쳐다보는 것조차 황송할 지경의 완벽한 매혹의 선까지 갖고 계시니 이를 어찌한단 말인가.ㅠㅠ 제르 님의 바디라인(!!!)이야 이미 비너스도 울고갈 완벽한 황금비율임을 자타가 공인하고 있으니 두말하면 입이 아프다. 그렇다면 셋쇼 님의 경우을 보자. 셋쇼 님은 온몸을 무장하고 계시는 통에 황금비율인지 확인할 길이 없다. 그.러.나.!!! 자고로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하지 않았는가. 열심히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을 들이파 보아라. 필시 하늘은 그런 정성에 감동하여 필자의 망상에 한줄기 빛을 내려주었듯이 그대에게도 셋쇼 님의 그 멋진 황금비율을 슬쩍슬쩍 보여줄 것이다. >.<
제르가디스 님이 부서질 듯한 여린 감성의 선이라면 셋쇼마루 님은 순수 대요괴의 피를 이은 적통자다운 건장한 선이리라. 두 분의 매혹적인 선에 과다출혈로 습관성 빈혈증에 시달리는 여성팬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후문이 전해내려오고 있다고 하니 말 다한 것이 아닌가. 아, 물론 필자는 절대로 그 전설에 가담하지 않았..... 을리가 없지 않은가.^^;;
이 외에도 입이 마르도록 칭송할 같은 점이 많으나 필자가 구구절절 말하지 않아도 온 몸으로 느끼시리라. 하다못해 제르 님의 평상시 모습과 셋쇼 님을 비교한다면 흰색 일색인 것까지 같지 않은가. 아- 역시 두 분은 닮았어요, 닮았어. >.<
2. 성격
제르 님과 셋쇼 님에게서 성격을 뺀다면 필시 붕어가 든 붕어빵, 칼이 들어간 칼국수보다 더 말이 안 되리라.
옆에서 누가 죽어나간다 해도 눈썹 하나 까닥 안 하고 더 나아가 살생도 마다하지 않으며 살기로도 충분히 사람 열댓명은 죽여놓을 만한, 날아가는 새를 단숨에 떨어뜨리며 한여름의 더위도 날려버리는 - 시베리아 벌판에 남극, 북극을 합쳐놓아도 10분의 1도 따라가지 못할 - 냉기 철철의 냉혈인.;;;;;;;; 그러나 그 냉기속에 웃음 한번 짓게 된다면 태양이 심장마비로 쓰러져 당장 해가 떨어지고 마는, 자연마저 눈물 흘리게 만드는 살인미소의 소유자들. >.< 다만 그 미소가 세상이 멸망하는 것보다 더 보기 어려운, 세계적 천연기념물이라는게 문제라면 문제.ㅡㅡ;;
그 살인미소 볼려고 전세계 팬들이 미션 임파서블을 방불케하는 온갖 공세를 리나 양과 린 양에게 펼치고 있다고 하는데 특히나 제르 님을 타켓으로 한 팬들은 리나 양의 왕성한 식욕과 지칠 줄 모르는 인버스가의 상인정신에 불량신용자로 낙인 찍혀 생활고에 시달린다는 소문이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음이다.
3. 집안
궁 시리즈에서 이미 밝혔다시피 무릇 싸가지란 제대로 된 가정에서 자라야만 형성되는 것. 싸가지 꽃미남의 계보를 살펴보면 열이면 열, 죄~다 문제많은 집구석으로 인해 둘이 싸우다 하나 죽으면 잘 죽었다-라고 말할ㅡㅡ;; 비딱함의 최첨단을 걷게 되니 이에 비추어 봐도 제르 님과 셋쇼 님 역시 두말할 나위가 없음이다.
본부인과는 이혼을 한건지 사별을 한건지 아님 바람을 피운 건지 알 수 없지만 ( 이 글을 쓴지 만 일년만에 명백한 '바람'이었음을 확인;;;;;;;; ) 투아왕이 느닷없이 둘째 어머니랍시고 어린 인간 여자를 떡하니 셋쇼마루 님 앞에 데려오니. 둘째 어머니의 등장에 쇼크 한번. 인간이라는 점에 쇼크 또 한번. 마지막으로 아버지의 취향에 대쇼크!!! ( 나이는 무진장 많이 먹은 애 딸린 남정네가 머리에 피가 막 말랐을만한 여자를 꼬셔왔으니 어린 셋쇼마루 님이 오죽 놀랐을꼬. >.< ) 거기다 아버지란 작자는 둘째 마누라를 사랑하는 연적으로부터 마누라를 구하기 위해 아들내미는 내팽개치고 휑-하니 가버린 뒤 화염속에서 질식사 해버리니. 계속되는 쇼크에 셋쇼 님은 어무이, 왜 날 놔두고 가셨나요-를 외치며 대성통곡 했을리라.^^;;
어린시절의 이같은 쇼크가 트라우마로 남아 이복동생과는 죽을래, 살래- 엎치락 뒤치락하다 결국은 팔을 잃는 유혈사태가 벌어지고 마니... 어허- 이 무슨 팬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아대는 경악의 사태던가.ㅠㅠ 그러나 제르 님께 비한다면 셋쇼 님의 상황은 그나마 나은 상황.
부모가 있었는지 조차 의심이 들 정도로 의문투성이의 집에서 증조부 - 눈 뜬다고 온갖 실험하다 가산탕진해서 단벌옷 하나로 근근히 살아가는 - 레조와 살았으니. 레조는 5대 현자라 불릴 정도의 강대한 실력을 갖춘 자였으나 그 인격이 심히 의심될 특이한 취향과 수집벽으로 인해 그간 눈독 들이던 증손자를 키메라로 만들어 자신의 컬렉션에 포함시키는 불상사를 만들어 내고 말았다. 타고난 미모가 죄임을 절감하면서 증조부를 향한 증오의 칼날을 갈던 제르 님은 리나 양과 조우하여 부부 일심동체라는 명언을 상기한 뒤 증조부의 저승관광에 일대투자를 하게 되니, 남자도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를 내리게 할 수 있음을 뼈속까지 새겨넣게 되는 대목임에 분명하리라. >.<
이렇듯 피를 나눈 혈육간에도 칼을 겨누는 극악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두 분이니 그 성격 삐뚤어지다 못해 뚝-하고 끊겨도 마땅하거니와, 이즘에서 필자가 궁금한 것은 이것이 아님이다. 자고로 피는 못속인다 했던가.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과연 제르 님과 셋쇼 님은 피의 대물림을 통해 유혈사태를 일으킬 것인지 아니면 싸가지 없는 자식은 아니 키운다는 신념으로 가화만사성을 이룰 것인가 하는 것이다.+_+
4. 추종자
연령불문에 동성, 이성간은 물론 종족까지 초월하여 오매불망 님을 그리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 추종자부터 스토커처럼 쫒아다니는 열혈 추종자까지 양성해내니, 오호- 필자는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수줍음에 고개도 못들고 멀찍이 떨어져서 님 향한 일편단심 가실 줄이 있으랴- 멋드러진 시 한편을 읖어대는 추종자들이었으니.
누구라고 열거하기 조차 힘들어 거론은 생략하는 바이니 정 궁금하신 분은 열혈 추종모드에 사랑 가득한 반짝임눈으로 원작을 뚫어져라 감상해 보기를. 횟수를 거듭할수록 필시 이누야샤와 슬레이어즈가 셋쇼 님과 제르 님의 하렘물이었음에 그대도 동감할 것이다. >.<
5. 특기
검술이라든가 마법 or 요력면에선 당연 으뜸을 달리니 실력을 논할 여지가 없음이다. 그렇다면 대관절 어떤 특기가 있어 단독 메뉴를 떡하니 만들어 놓았느냐하면... 싸가지 꽃미남들이 날 때부터 타고난다는 전설의 포커 페이스 능력. 고추장을 된장이라 부르며 고추장국을 만들어 내고 그걸 아무렇지 않게 먹을 수 있는 가공할 위력을 자랑하는, 그 이름하여 필자는 반.어.법.이라 명명한다. >.<
솔직히 말하면 누가 잡아먹기라도 하는 건지 상대방의 진심어린 걱정과 사랑충만한 시선에 보는이가 경악할 만한 얼토당토않는 말들만 내뱉고, 좋아한다는 그 흔한 고백조차 못 하면서 연적이 나타나면 질투심에 불타올라 애꿎은 화풀이만 연신 해대는, 몸 따로 마음 따로 노는 반어법을 최상위까지 끌어올려 반어법의 극치를 온몸으로 보여주는 이 시대 진정한 반어법의 대가인 제르 님과 셋쇼 님.
천성인 것을 필자가 알고 있는 바라 굳이 바꾸시라 권유할 생각은 없지만서도... 제르 님, 셋쇼 님- 자고로 여자란 임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 한떨기 꽃인 것을 왜 모르시나요. 부디 가끔씩은 반어법의 대가임을 저멀리 망각의 샘에 냅다 버리시고 사랑하는 임과 함께 닭살모드를 연출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죽었다 깨어나도 닭살모드가 아니되신다면 살포시 임을 껴안거나 순도 100%의 달콤한 뽀뽀를 시도해보시기를. 계속 진도를 나가시길 원하신다면.... 당연 필자는 쌍수들고 환영합니다. 이미 환상적인 분위기로 꾸며놓은 초울트라 메가톤급 스페셜의 침실을 준비해 놓았으니 말씀만 하세요. 언제 어디라도 즉각 대령하겠습니다.+_+
6. 목소리
지금까지의 모든 망상을 뻥-하고 차버린다해도 이것만은 부인할 수 없는 명.명.백.백.한 사실!!! 바로바로...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는 감히 명함도 못내미는, 눈부시게 빛을 발하는 영롱하고도 고귀한 귀품이 철철 넘쳐흐르는 김승준 님의 목소리!!!
슬레이어즈에서 필자를 혹하게 만들어버린,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 중간 생략) ... 넘쳐흐르는 제르가디스 님의 목소리를 이누야샤에서 다시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 역시 중간 생략 ) ... 넘쳐흐르는 셋쇼마루 님의 목소리로 접하니 필자는 그저 감격에 몸둘바를 몰라 TV를 부여잡고 눈물만 흘릴 따름이었다. >.< 오호- 신은 진정 망상의 종족, 필자를 져버리지 않았도다.
지중해보다 더 따사롭고 풍요로우며 우러러보고픈 승준님으로 인해 넘쳐나는 러브러브 홍수에 빠진채 얼굴엔 빗금질을 연신 치며 원츄를 외칠 수 밖에 없는 것은 필자와 같은 망상의 늪에 빠져본 적이 없는 이는 절대로 이해하지 못하리라. >.<
7. 사랑
중요도 무한대!!! 별표 수백개!!! 붉은 펜으로 밑줄 쫙-쫙-쫙-!!! 눈을 최대한 크게 떠라. 이번 항목에서 졸기라도 하면 이번 분석 프로젝트 - 캐릭터 닮은꼴 비교는 말짱도루묵이 될 확률이 아주 높다. >.<
지금까지 본 셋쇼 님과 제르 님은 진정한 의미의 두 분이 아니다. 필자가 아는 모 어르신의 말씀처럼 자신이 책임져야 할 가정 - 여우같은 마누라와 토끼같은 자식 - 이 없다면 아직 어린아이에 불과하다. 그러나 제르 님과 셋쇼 님께는 러블리 하우스의 안방마님이 될 리나 양과 린 양이 떡하니 버티고 있으니, 두 분이 진정한 의미의 어른이 될 날이 그리 멀지 않았음이다. >.<
부부는 닮는다는 말을 증명하 듯 리나 양과 린 양도 닮은 꼴이니... 그 첫째가 바로 이름. 점 하나만 찍으면 남이 되고 점 하나만 지우면 님이 된다는 노랫말처럼 한 끝 차이의 이름, 린 - 리나. (닮았도다, 두둥- ) 둘째는 깜찍하고 귀여운 외모에 상큼발랄한 성격. 리나 양 어디가 귀엽고 상큼발랄한 성격이냐고 묻는다면, 그건 그대가 모르고 하는 소리일뿐. 리나 양이 제르 님께 종종 쓰는 필살기, 초롱초롱 눈망울 어택을 한 번 보거나 당해보시라. 깨물어 주고 싶은 충동에 휩싸여 이승복 어린이의 필자 버전, 난 로리콘이 아니에요-를 외치고 말 것임에 분명하리라.+_+ 셋째는 미성년자의 아직 어린 소녀라는 점. 이 세 번째 이유 때문에 셋쇼 님은 별의별 - 취향이 원래 그랬냐,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다, 늑대개였냐, 도둑 중의 대도둑이다 - 소문에 시달려 불면증이 생겨서는 그 고운 눈가에 다크서클이 내려앉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나 뭐라나(...)
마지막으로 셋쇼 님과 제르 님의 최대 약점이라는 점. 곧 죽어도 패배는 인정하지 않고 살기만빵인 눈으로 조소를 보내고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올 캐릭터 1,2위를 다툴 냉혈지존들이 임의 샤방한 미소하나에 무릎을 꿇고, 임의 비명소리에 제 목숨 아까운줄 모르고 구하러 달려가고, 임의 스치듯 지나가는 따뜻한 손길에 숨이 멎게되는... 알싸한 감정 하나로 겨울에서 봄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절로 나오는 한마디는 바로 이것 - 역시 여자는 위대하다!!!
하지만 반어법의 대가들답게 임의 주위만 빙빙 돌고만 있으니 필자의 열혈소원, 토끼같은 자식들을 만들기까진 오랜 시간이 걸릴 듯 싶다. ( 리나 양, 린 양- 그냥 덮쳐!!! ←어이어이!!!! ) |
# by 아르튀르 | 2006/09/13 23:44 | character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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